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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115

암살 : 조국을 위한 은밀한 작전, 그리고 배신 1. 줄거리 때는 1911년 경성 손탁호텔, 이완용과 데라우치 총독이 만찬을 가지는 자리에 친일파 강인국이 참석합니다. 강인국은 데라우치 총독에게 금광채굴권 독점을 논하던 그때, 염석진이 엄청난 폭발과 함께 암살을 시도합니다. 여러 경찰을 사살하고 데라우치 총독을 사살하기 위해 시도하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갑니다. 이 과정에서 강인국은 부상을 입었고 데라우치 총독을 구하는 데 성공하지만, 만찬회의 장소 누설이 그의 부인의 소행임을 안 강인국은 두 딸과 만주로 도망을 가려던 부인을 죽이라는 지시를 내려 결국 죽음을 맞이하고 염석진은 일본 경찰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리고 쌍둥이 두 딸중 동생은 유모와 함께 탈출에 성공하지만, 언니는 경성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1933년 탈옥에 성공한 염석진은 .. 2023. 2. 28.
밀정 : 적인가 동지인가, 결말 포함 1. 적인가, 동지인가? 독립운동자금 마련을 위해 김장옥과 주동성이 김황섭의 집에 초대받아 시간을 보내던 도중, 김황섭이 경무국에 이 둘을 넘기는데 일조하며 일본군과의 대치전이 펼쳐지고 김장옥의 과거의 친구였던 조선총독부 경무국 이정출이 그를 잡으려 하자 권총으로 자살하게 된다. 체포된 주동성은 풀려나게 되지만 아무 이유 없이 풀려날 리 없다는 단원들의 말에 의심을 한몸에 받게 되고 조회령은 주동성에게 총을 겨누며 사실대로 말하라며 협박하기 시작합니다. 주동성은 의심받는 이 상황을 굉장히 억울해하며 의열단 내 다른 누군가가 밀정일 수 있지 않나고 말한다. 화가 난 조회령이 권총을 격발함과 동시에 김우진이 이를 저지하며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되고 , 김우진은 신분이 노출된 주동성을 의열단에서 퇴출시키기로 결.. 2023. 2. 27.
택시운전사 : 1980년 5월 광주로 간 택시운전사 1. 1980년 5월, 광주로 간 택시운전사 만섭은 서울에서 택시 운전을 하며 가정을 돌보는 평범한 가장이었습니다. 여느 때처럼 손님을 태우기 위해 서울 시내를 다니던 그때 시위하는 학생들과 시민들을 발견합니다. 이 때문에 교통이 마비되어 만섭은 불만 섞인 말투로 이 상황을 불쾌하게 여깁니다. 그러다 길모퉁이에서 사이드미러가 망가지고 설상가상으로 전국에 비상계엄령이 발령되었다는 소리를 들으며 줄어들 손님 걱정을 하게 됩니다. 다음날 사이드미러를 고치러 정비소를 방문하고, 친분이 있던 정비기사와 가격으로 신랑이 하다 수리기사는 나중에 차가 고장나면 고생할 테니 점검을 받아라 하지만, 만섭은 이를 가볍게 무시하고 떠납니다. 한편, 일본에서 체류 중인 독일 제1공영방송 소속 기자 피터는 무료한 일상을 보내다 .. 2023. 2. 22.
집으로 가는 길, 제 가족에게 아내를 돌려주세요 1. 제 가족에게 아내를 돌려주세요. 송정연(전도연)과 남편 김종배(고수)는 카센터 일을 하며 가정을 위해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 혜린이(강지우)와 함께 힘들지만 즐거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종배의 친구 문도(최민철)가 오랜만에 귀국하며 광식(이동휘)과 수재(허준석)가 함께 가게를 찾아옵니다. 즐거운 저녁 식사를 하던 도중 수재는 종배에게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정연이 물어보지만, 별일 아니라며 넘기게 되고 다음 날 수재는 정연을 찾아와 한 끼 식사를 하고 갑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수재는 자살하게 됩니다. 문제는 종배가 수재에게 선 5천만 원 보증이 2억 원으로 불어나면서 종배와 정연, 그리고 딸 혜린이는 집을 내놓고 단칸방 신세를 지게 됩니다. 나아질 살림도 없을 만큼 .. 2023. 2. 22.